2021.06.12
종로 맛집으로 유명한 잘빠진 메밀을 방문했다.
오픈 시간은 11:00시로 11:10분쯤 도착을 했는데 벌써 앞에 2팀의 웨이팅이 있었다.
- 웨이팅은 오른쪽에 보이는 키오스크를 통해 한다.
- 가게 내부에서 기다릴 수도 있다. 날이 매우 더워서 안에 들어가 기다렸다.
- 메밀차도 먹을 수 있다!!
- 약 20분의 기다림 끝에 식사를 할 수 있었다.
- 식당은 2층이고 테이블은 10개 정도 있다.
메뉴판
주문내역
- 손메밀 막국수(물) : 8,000
- 손메밀 막국수(비빔) : 9,000
- 강원도 감자전 : 10,000
- 달큰한 막걸리 샘플러 5종 : 7,000
- 총 : 34,000
- 밑반찬은 무절임과 겉절이가 나온다. 간이 삼삼하게 되어있다.
손메밀 막국수(물)
- 일단 맑은 국물과 전복에 눈이 간다. 메뉴판에도 적혀있지만 심심한 맛의 평양냉면 스타일의 막국수이다. 나는 이걸 보지 못했지만,,, 솔직히 입맛에 맞지 않았다. 국물만 먹었을 때에는 삼삼한 냉모밀 국수 맛이었지만 국수랑 같이 먹으니 그냥 면만 먹는 맛이었다.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안 먹는 걸 추천...
손메밀 막국수(비빔)
- 물과 마찬가지로 전복에 눈이 간다. 양념이 참기름이 많이 들어가서 고소하니 맛있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맛있는 비빔 막국수 딱 그 정도였다. 확실히 물보다는 맛있었다.
강원도 감자전
- 손바닥보다 조금 큰 감자전 두 개가 나온다. 꽤 두껍게 익혀서 생각보다 양이 많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니 맛있었다. 막국수보다는 감자전 맛집 같은 느낌이.. 위에 올라가 있는 야채 들고 간장 소스를 뿌렸는지 달달하니 입맛을 돋웠다. 비빔국수에 싸서 먹으며 진짜 맛있다.
달큰한 막걸리 샘플러 5종
- 가장 왼쪽부터 지평, 알밤, 호랑이, 느린 마을, 옛날 막걸리이다.
-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한잔에 250ml 정도 들어있는 느낌이었다. 맛은 흠.. 내가 술을 잘 못해서 일단 호랑이 막걸리가 가장 맛있었다. 뭔가 청량하면서 달달하다고 해야 하나.. 옛날 막걸리는 매실주 느낌이었고 나머지는 그냥 달달한 막걸리 맛이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맛이 궁금하다면 한번 시켜보는 걸 추천한다.
TIP
- 평일 14:30분 전에 오면 막국수 주문 시 수육 4점이 제공된다. 만약 주말에 온다면 잘빠진 밥상을 시켜 막국수뿐만 아닌 다른 다양한 것을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가격도 많이 차이 안 나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심심한 냉면을 싫어한다면 절때 물 막국수를 시키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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